항산화 효능 가진 폴리페놀·폴라보노이드도 풍부
홍차는 전 세계적에서 두 번째로 많이 소비되고 있는 차다. 세계 최대 홍차 소비국은 영국이다. 동양에서는 찻물의 빛이 붉어서 홍차라고 부르지만 서양에서는 찻잎의 검은 색깔 때문에 ‘블랙티(black tea)’라고 부른다.
차의 종류는 불발효차, 반발효차, 발효차로 나뉘는데 홍차는 발효차다. 찻잎을 말려 수분을 감소시키고 유념기에 찻잎을 분쇄하여 왕성한 발효가 일어난다. 유념기를 거친 찻잎 덩어리는 출어서 체에 치고 온도 20~25℃, 습도 98%인 발효실로 보내 숙성 발효시킨다.
홍차의 주성분은 카테킨류인 타닌과 카페인이다. 타닌은 항균 효능이 있어 이 성분이 풍부한 홍차에도 해독 효과가 있다고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다. 대장균에 대한 살균력이 뛰어나며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균, 장염, 비브리오균등 최근 유행한 병원성 대장균등은 홍차를 마시면 사멸시킬수 있다.
특히 홍차의 산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폴리페놀’인 테아플라빈, 테아루비긴이 특히 항균력과 살균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카페인은 이뇨 작용이 있어 체내의 독성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해독 작용이 탁월하다.
홍차는 다이어트 음료로도 유명한데 홍차 속 카테킨이 중성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소비한다. 또 카테킨, 테아플라빈 및 테아루비긴과 같은 폴레페놀의 조합은 항산화제 공급원으로 전반적인 건강을 촉진시켜주고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피부 건강에 좋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E보다 5배 이상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가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우리 몸의 위험한 종양 성장을 감소시키므로 피부, 유방암, 페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춰 주는 역할을 한다.
홍차는 녹차, 백차와는 달리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을 따듯하게 해주고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 밀크티 홍차시럽
1. 아래 재료를 준비한다.
뜨거운 물 900g, 설탕(유기농) 300g, 아쌈 40g, 홍차 25g,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10g, 소금 1티스푼
2. 뜨거운 물에 설탕을 넣고 중불로 약 25~30분 동안 끓인다. 단, 끓이는 동안 젓지 않도록 주의한다. 끓인 시럽의 양이 700g 정도 되도록 저울로 확인한다.
3. 아쌈, 홍차,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를 넣고 작은 불로 약 15분 동안 끓인다. 끓이는 중간중간 저어준다.
4. 굵은 망으로 찻잎을 거른 후 다시 한번 촘촘한 망으로 걸러준다.
5. 거른 홍차시럽의 양은 400g~450g 정도가 적당하다.
6. 완성된 시럽은 언제든 우유에 타서 홍차 밀크티를 만들 수 있다.
<이영예 효소요리연구가 약력>
-식품영양학 전공
-전통식생활문화 전공
-발효응용음식요리연구가
-남양주시 슬로라이프 자문위원
-푸드TV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방송
-OBS ‘기찬 처방전 100세푸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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