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상반기에 출시한 달고나 음료 ‘달고나 라떼’와 ‘달고나 밀크티’, 디저트 메뉴인 ‘달고나 아이스크림 와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
달고나 음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홈카페족들이 직접 만들기 시작하며 트렌드가 된 음료다. 커피와 설탕을 물과 함께 섞어 크림 형태가 될 때까지 400번 이상 저어서 만드는 많은 수고를 동반한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크게 수고하지 않고 매장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달고나 라떼’와 ‘달고나 밀크티’ 2종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실제 달고나를 부숴서 만든 바삭하고 달콤한 토핑과 커피를 넣지 않아도 달고나의 향을 낼 수 있는 전용 베이스 시럽을 사용한다.
이디야커피의 달고나 신제품은 논커피(Non-coffee)군 제품으로 에스프레소가 들어가지 않아 카페인 함량이 낮기에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달고나 라떼’는 달콤한 달고나와 고소한 우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로 달고나 특유의 맛을 잘 구현한 제품이다. ‘달고나 밀크티’는 달고나와 고급스러운 얼그레이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음료로 달콤한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가격은 ‘달고나 라떼’가 3500원, ‘달고나 밀크티’가 3800원이다.
또한 이디야커피는 지난달에 달고나를 음료가 아닌 디저트 메뉴로 기획해 만든 ‘달고나 아이스크림 와플’도 출시했다. ‘달고나 아이스크림 와플’은 바삭한 식감의 하겔슈가를 사용한 벨기에 와플 위에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달고나를 올린 제품으로 달콤한 맛을 다양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달고나 특유의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달고나 전용 베이스를 별도로 개발해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900원이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지난해 흑당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 큰 호응을 얻었던 것처럼 이번 달고나 제품들도 뛰어난 맛으로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July 23, 2020 at 10:0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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