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8, 2021

뉴시스 - 뉴시스

makanresto.blogspot.com
associate_pic5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롯데푸드는 디저트 콘셉트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카페 파티시에'를 론칭하고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카페 파티시에는 Café (카페) + Patissier (제빵사)의 합성어로 베이커리, 카페 메뉴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현한 브랜드다.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 베이커리 카페에서 즐기는 듯한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카페 파티시에 애플파이바, 쑥라떼바, 슈크림바 총 3종이다.

애플파이바는 빵집에서 먹던 애플파이를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고소한 빵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통밀 비스켓에 애플파이 시럽과 사과 과육을 더해 풍성한 애플파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쑥라떼바는 달콤 쌉쌀한 쑥라떼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현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인절미 아이스크림과 국내산 쑥으로 만든 쑥시럽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할매니얼' 입맛에 딱 맞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슈크림바는 베이커리 카페에서 만나던 슈크림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커스터드 아이스크림에 고소한 통밀 쿠키와 달콤한 슈크림 시럽을 넣고, 화이트 비스킷과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해 달콤함과 식감을 더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카페 파티시에는 겨울에 특히 잘 어울리는 디저트 콘셉트의 아이스크림"이라며 "기존에 맛보지 못한 고급스러운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associate_pic5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경찰이 폭행 혐의를 받는 배우 이규한씨를 최근 검찰에 넘겼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씨를 폭행 등 혐의로 지난 2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해 8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양 측의 입장이 너무 상반되는 상황이라 수사를 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ki@newsis.com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보고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권성동 비서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양소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대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묘한 기류를 형성하면서 당 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김 전 위원장과 이 대표는 윤 후보의 경선캠프 인사에 대한 대대적인 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반면, 윤 후보는 일부 측근을 요직에 기용하며 끌고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선대위 인선을 둘러싼 양측간 이견이 갈등의 불씨가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 "윤석열 후보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좋은 감정은 지속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다만 "김종인 위원장은 승리를 위해서 항상 여러 가지 복잡한 '선결 조건'들을 많이 제시하시는 경향이 있다"며 "후보와 김종인 비대위원장 간에 의견을 조율하는 게 필요하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선결 조건'에 대해 "(윤석열 캠프가 김 전 위원장을 위해) 자리를 비우는 그런 과정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김 전 위원장의 사실상 전권 요구를 윤 후보가 수용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 대표는 특히 "정치지도자들이 김종인이라는 특급 지휘관들에게 어느 정도의 권한을 위임할까를 가지고 초기 고민을 많이 한다"며 "사실 후보 입장에서는 큰 골치다. 후보가 본인이 중심이 돼야 되는 것이 선거인데 김종인 위원장은 상당히 큰 권한들을 요구하고 실제로 그렇게 권한이 위임되었을 때 좋은 선거의 승리를 가져갔기 때문에 (윤 후보 역시) 아마 그 지점을 놓고 고민이 많을 거다"라고 분석했다.

반면 윤 후보는 경선 기간 동안 캠프 종합지원본부장을 맡아 실질적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 권성동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윤 후보는  오랜 친구지간인 권 의원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고 선대위 구성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 측 김병민 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임명설'과 관련, "기정사실화 되는 것처럼 언급되고 있지만 아직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김종인 위원장께서 좋은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당의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견해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자 김 전 위원장은 이날 한 방송 대담에서 "어떤 사람이 대통령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우후죽순 격으로 사람들이 모인다"며 "내가 이들을 '자리사냥꾼'이라고 하는데, '혹시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무슨 덕을 보지 않을까' 이런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08. photo@newsis.com
이어 "제대로 잘 선별을 못하면 후보 당선에도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당선이 된다고 해도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며 "윤 후보가 당심에서는 상당한 격차로 이겼지만 일반 여론조사는 11% 가까이 차이로 졌다. 그게 뭘 의미하는지 깨닫고 앞으로 어떤 형태의 선대위를 구성해가야 할 거냐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가 지금의 캠프가 자기를 후보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책무감에서 이 캠프를 갖고 대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면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며 "아직 (선대위원장) 제의도 받은 적 없다. 맡게 될 것 같으면 선거를 책임지고 승리로 이끌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선대위가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 하는 그림을 제시해야 판단할 수 있다"며 윤 후보 측에 공을 넘겼다.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갈등 양상이 연출되면서 이를 부담스러워한 듯 윤 후보는 이날 당 현안보고에 참석해 "광흥창팀이다, 금강팀이다, 이런 소수정예 체제의 이 대통령선거운동이라고 하는 것이 결국 집권 후에 바로 소수의 측근인사에 의한 유사독재로 늘 흐르고, 이것이 갈등을 조정하기는커녕 대통령이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가 돼있다"며 소수 측근에 의한 권력 장악을 경계했다.
 
권 의원도 선대위 구성에 대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원로분들을 뵙고 의견을 청취하겠다"며 "윤 후보의 생각은 대선은 당이 중심이 되어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당이 중심인 만큼 당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몸을 낮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sound@newsis.com

associate_pic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씨티그룹은 한국에서 소비자금융 부분을 철수하는 데 최대 15억 달러(약 1조7760억 원)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이날 규제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한국에서의 소비자금융 사업 폐쇄로 12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했다.

해당 비용은 직원 퇴직금 비용 등에 사용된다.

씨티그룹은 올해 4월 은행 수익 증대 등을 위해 한국 등 13개 국가에서 소비자금융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WSJ에 따르면 현재 13개 국가 가운데 씨티은행에 대한 매각은 호주에서만 성사됐다. 다만 씨티그룹 경영진들은 다른 은행들도 매수 제안을 받았다.

씨티그룹은 2주 전 한국의 은행을 폐쇄할 경우 20억 달러의 자본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철수가 재무적으로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씨티그룹은 13개 국가에서 소비자금융 사업을 철수한 후 얻게 된 자본을 기업금융, 자산 관리 등 수익성 있는 사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씨티그룹 측은 해당 계획이 배당금 인상, 자사주 매입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지급금을 늘리는 데 도움일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신문은 한국에 들어가는 12~15억 달러의 비용도 씨티그룹 측의 이런 계산은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Adblock test (Why?)


からの記事と詳細 ( 뉴시스 - 뉴시스 )
https://ift.tt/3kk37mq
Share:

0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