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4, 2024

WHO "존슨앤존슨의 소아용 기침 시럽에 더 광범위한 경고 발령할 수도" -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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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발견된 존슨앤존슨(Johnson and Johnson)이 만든 어린이용 기침 시럽의 오염에 대해 더 광범위한 경고를 발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조민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발견된 존슨앤존슨(Johnson and Johnson)이 만든 어린이용 기침 시럽의 오염에 대해 더 광범위한 경고를 발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규제 당국은 소아용 기침 시럽을 모두 회수했다. 이는 해당 제품에 대한 정기 검사에서 높은 수준의 디에틸렌 글리콜이 발견된 데 따른 조치였다.

이 오염 물질은 또 다른 독소인 에틸렌 글리콜과 더불어 2022년부터 카메룬, 감비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300명 이상의 어린이 사망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엔 보건기구는 이에 대해 글로벌 의료 제품 경고를 발표했다.

존슨앤존슨은 보건 당국 및 WHO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샘플링된 제품의 진위 여부, 사용된 검사 방법론, 기관에서 보고한 결과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의 리콜 이후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짐바브웨,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다른 아프리카 5개국도 이 제품을 진열대에서 철수시켰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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