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19, 2022

'아시럽 평화마라톤' 울릉도서 열린다 - 헤럴드경제 뉴스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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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이하 한동해 포럼·정진호 회장)이 주관하는 '울독(울릉도와 독도) 세미나' 및 '강명구의 아시럽 평화 마라톤 출정식'이 오는 24일 울릉도와 독도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울릉도에서 처음 열리는 한복 패션쇼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한동해 포럼'은 동해는 한반도의 동해가 아니라 유라시아 대륙 전체의 동해임을 천명하며 하나의 동해에서 남과 북이 만나 상생과 평화경제를 이뤄 우리민족이 유라시아까지 뻗어나가는 비전으로 만들어진 사단법인이다.

이번 세미나는 19일 온라인 세미나로 8개 과제가 발표된다. 이어 울릉도에서는 정진호 회장의 '한동해의 꿈, 평화와 상생의 바다로 세계를 품다'라는 기조강연과 김윤배 박사의 '동북아 해양쓰레기의 허브, 울릉도(독도) 해양쓰레기 대응 연구'가 발표된다.

이번 행사에는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와 송영길 전 의원 그리고 김기석 전 성공회 대학교 총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한동해 포럼 회원 자격으로 참여한다.

또 한복 드레스의 세계화를 꿈꾸는 이남옥 드레시아의 지원으로 패션기업 한드레시아에서 화려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동해 포럼 제공]

'아시럽 평화 마라톤'은 아시아의 끝단 울릉도 독도에서 출발해 거꾸로 제국주의 침략의 해상 뱃길을 역류해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관통한 뒤 마침내 유럽으로 되돌아가는 평화 마라톤이다. 유라시아(Eurasia)의 시대를 아시럽(Asirope)의 시대로 되돌리겠다는 꿈을 담았다.

정진호 한동해 포럼 회장은 "러일전쟁 시기에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을 받아 가장 먼저 빼앗겼던 섬, 울독(울릉도와 독도)에서 특별히 마라톤 출정식을 갖는 것은 전쟁의 바다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서 유럽으로 달려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의 동쪽 끝단 울독에서 유럽을 향해 평화 마라톤을 펼치는 것은 동해가 21세기의 지중해가 되는 꿈, 하나의 동해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활약하던 해양길을 따라 남과 북이 함께 뻗어나가는 상생경제의 바다가 되기를 염원하는 뜻이 이번 행사에 오롯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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