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유린기 순살치킨 포스터. |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바삭한 순살치킨을 중국풍으로 재해석한 ‘유린기 순살치킨’을 최근 출시했다. 중식당에서 2~3만원대에 판매되는 고급 중식 요리인 유린기를 1만원대(소비자가 1만 4900원)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을 포인트로 내세웠다.
유린기 순살치킨은 맘스터치만의 ‘스파이시 시즈닝’ 비법으로 조리한 바삭한 순살치킨과 야채, 유린기 소스가 어우러져 만들어졌다. 맘스터치는 다음달 31일까지 유린기 순살치킨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오뚜기 ‘짜장면(비조리 라면)’을 선착순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가을 시즌 한정 메뉴 4종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시즌 콘셉트는 청해진미다. 제철 식자재인 꽃게와 새우를 활용한 ‘싱가포르식 칠리 크랩’, ‘서해안 꽃게 탕면’, ‘꽃게장 볶음밥’, ‘씨리얼 새우’ 등 4가지의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싱가포르식 칠리크랩은 현지식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해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그리워진 일상에 색다른 맛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씨리얼과 귀리를 활용한 현지식 요리인 씨리얼 새우도 크리스탈 제이드만의 차별화된 레시피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캐나다 시럽 브랜드 메이플 조와 함께 한정판 신메뉴 ‘가을 도넛’ 3종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웠다. 가을 도넛 3종은 메이플조의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도넛에 더해 ‘단풍국’이라는 별명을 가진 캐나다의 맛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크리스피크림도넛 가을도넛 3종 이미지. |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하늘길이 막히자, 해외 여행지의 감성과 맛을 살린 이국적인 음식으로 힐링하려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해외 여행지 음식을 콘셉트로 한 외식업계의 신메뉴 출시 열풍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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