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액정표시장치(LCD) 산업의 기틀을 닦았던 이상완 전 삼성전자 사장(사진)이 3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인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고,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삼성전자에 반도체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이후 1993년부터 2009년까지 LCD사업부장, LCD총괄사장 등을 맡으며 삼성전자가 글로벌 LCD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07년 발족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초대 회장도 맡았다. 유족은 부인 김명희 씨, 자녀는 승훈 지훈 정훈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6일 오전 7시. 02-3410-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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