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000원을 유지. 3분기 순익은 1조 1,44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1.1%나 증가해 전혀 예상치 못했던 깜짝 서프라이즈를 시현. 은행 대손충당금이 다시 감소하고 2분기 중 대폭 증가했던 유가증권 관련익이 3분기에도 크게 발생하면서 은행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고, 금투는 2분기 104억원에서 3분기에 1,275억원의 순익을 달성하면서 이익이 급증했기 때문. 라임펀드 TRS와 관련해 403억원을 추가 감액한 이후의 수치라는 점에서 신금투의 경상 순이익은 1,500억원을 상회했던 것으로 추정됨. 캐피탈도 502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 시현. 그외 주요 일회성 요인으로는 신한생명 건물 매각익 490억원과 은행 점포 매각익 등 60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외이익이 있었고, 코로나 관련 추가 충당금을 218억원 적립. 금투 실적이 정상화되면서 향후 은행 유가증권 관련익이 다시 감소한다고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이제 동사의 분기 경상 순익 체력은 약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판단
내부 목표였던 CET I 비율 12% 달성. 증자 우려 완화 전망
3분기 CET 1 비율은 13.1%이고, 바젤 3 최종안 조기 도입 효과를 제외한 비율도 12.0%로 전분기대비 60bp 개선. 유상증자로 인해 44bp가 상승했고, RWA 관리와 호실적에 따라 내부 목표였던 12%를 조기 달성했음. 9월초 증자 결정 이후 외국인 매도로 인해 주가는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여 왔는데 앞으로의 자본비율 상승분은 그룹 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투자재원으로 활용되거나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쓰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시장에서의 과도했던 증자 우려는 점차 완화 예상
올해 증익 가능성 높아져. 업종 평균 이상의 주가 상승 기대
타행이 손해 미확정 라임펀드에 대해 분쟁조정을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신한은행도 라임펀드 판매분 2,740억원에 대한 4분기 손실 처리 가능성 상존. 다만 회수율과 불완전판매 배상비율 등을 감안시 손실액이 700~800억원을 크게 상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 3분기의 양호한 실적으로 4분기 사모펀드 관련 손실 요인과 코로나 추가 충당금 적립 등을 가정해도 올해 추정 순익은 3.4조원으로 증익 가능성 높아졌다고 판단. 올해 들어 은행 중 주가가 가장 부진했던데다 경쟁사와의 시총 차이 등을 고려시 향후 업종 평균 이상의 주가 상승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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